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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뜨거운 감자

기자와 댓글 기자는 두가지만 하는것 같다. 빨거나,까거나. 그리고 그걸 본 독자들이 댓글달면 하는 행동들도 기자들의 그것과 비슷하다. 빨거나,까거나. 자신과 '다른'것은, 나쁜것이다. 그런 존재는 있으면 안되는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그들이 '돈에 홀린'존재,즉 알바로 만들어버린다. 그 촌극을 보고있자면, 웃기다. 웃겨 나자빠진다. 웃다가 배꼽이 빠져 디비져버릴것 같다. ㄲㄲㄲ p.s 제 생각을 강조하려고 이런식으로 썼지만, '성급한 일반화'를 하려고 하는건 아닙니다. 분명 '햐.어떻게 이런 기사를 쓰지'라고 할만큼 제대로인 기사도 봤지요. 다만, 신문이 인터넷화 되면서. 기자들이 기사를 쓰기보다 떡밥을 쓰는 모습이 더 많이 보이더군요. 예전엔 프 뭐시기 신문사에서 '좋은 기사 돈주기'하는거 좋은의도라고 생각도 했지만.. 더보기
경고. http://news.kbs.co.kr/tvnews/news9/2010/03/16/2064344.html 이명박 정부에게 경고의 메세지를 보내는 바 입니다. 만약, 국민들로부터 '반짝인기'를 위해 사형을 집행하려 한다면, 저에게서 다시는 신뢰를 얻는 일이 없을겁니다. (이제와서 말하지만, 집권 초기때는 (소고기파동때) 이명박 편이었고,(물론, 물대포쏘고서 바뀌었지만.) 지금까지는 그래도 어느정도 믿음(?)은 손톱만큼이나마 남아있습니다.) (물론, 볼 리 만무하지만 낄낄낄...) 언젠가 사형제도에 대한 생각을 담은 글을 포스팅할 생각이지만, 언제가 될지는... (고3이라 힘들군요;;;) 더보기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언론을 찾습니다. 요즘들어 그런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언론들이 갈수록 자극적인 것만을 바란다...라구요. (뭐 언론에대한 불신은 '골든벨'사건이라던지, '기자 인터뷰' (이건 좀 나중에 말씀 드릴게요;;아직은 좀 이른 느낌이 있네요.)사건 등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 방송에서 비속어도 '여과없이' 방송되는 경우도 많고, 포털 사이트 메인에는 '꺼져'같은 자극적인 제목이나, '성적인 제목'을 가진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방송보고 소감문 쓴 기사'는 말할것도 없지요. (알렉스씨가 나온건 좀 안타깝습니다만...뭐 그대로 가죠;;) 신방과라는 진로를 포기함으로써(전부 말하죠 왜 이과왔냐고;;ㅋㅋ) '뜯어 고칠 생각은 안하고 회피해버린 멍청하고, 겁만 드럽게 많은게 입은 할말 있다고 나불나불거리는 놈'이라고 들을지.. 더보기
냄비근성?누가 진짜 냄비근성인데!! 계속 방관만 하고 있었습니다만... 더이상 '기자'들에 대한 불만이 쌓여서 못참겠습니다. 물론 정상적인 분들도 많긴 하겠지만... (역시 성급한 일반화인가 싶어서 걱정되기도 하구요...) 그래도 써야겠습니다. 여태껏 우리나라엔 많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그 사건들의 전달에는 (요새는 블로그가 그 영향력을 많이 흡수하긴 했지만...) 역시 기자들이 있었지요.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 안드시나요? 무슨 일이 터지고 난 뒤에 그 사건에 대한 관심이 조금이라도 사그러 드는 양상이 보이면. 그 사건과 관련된 기사는 순식간에 걷히고... 다른 사건으로 너무 쉽게 이동한다는 생각 말이죠...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진정 우리 국민들을 냄비로 만들어 버리는건... 그 누구도 아닌 기자들이 아닌가 하구요. 물론 사건.. 더보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오늘 아침에 비보를 들었습니다. 심하게 충격을 받진 않았습니다.(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분명 투신하신것 같습니다만... 되려 그 선택이 잘못이라는 생각은 왜일까요... (이 글은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투신하셨다...라는 입장에서 쓴 글 입니다.) 1.지금 여러면에서 우리나라가 많이 힘듭니다. 그에 따라 자살하는 사람의 숫자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구요. 그런 상황에서 그의 선택은 충분히 '자살하는 사람의 수를 늘일수 있다.'라고 봅니다. (예전에 이슈화 됬던 베르테르 효과가 충분히 일어날 소지가 있구요.) 그의 '사회적 명성'에 따른 책임또한 필요했던 것이 사실이지요. (그에대한 반론이라면 그가 그 당시에 그정도 까지 생각을 할 상태가 아니었다라는 점...일까요... 자기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하지만.. 더보기
외모지상주의의 심각성을 고찰하다. 저는 '고등학생'입니다. 다만 다른애들보다 철이 더 일찍든건지,아니면 안든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얼굴은 노안;;) 제가 고등학생이다 보니 요즘 청소년들의 사고방식을 누구보다도 더 가까이서 '관찰' (애들이 실험용 쥐가 된것 같아서 좀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어쨌든.)할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청소년 교육과 인성에 관한 문제는 누구보다 가까이 할수밖에 없는데요, 요즘들어 심각성을 느끼는 문제가 있습니다. '외모지상주의'가 심각할 정도 라는 사실입니다. 요즘 그 사실을 더 뼈저리게 느낄수 있게 되었는데요;; 바로 '동아리'때문입니다. 동아리들 간의 (저희 반에서 말하는바로는) '우열'을 가리는 기준은 2가지 입니다. 1.여자 수(이건 남자반에서 나오는 이야기니 애교스럽게 봐줄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2.이.. 더보기
교육감 선거에 관한 이야기. 드디어 선거철이 왔습니다. 학교에서는 다시 또 봉사활동할 사람을 모집하고, 일반적 알바만큼의 빠방한(?) 용돈과 일한 만큼의 봉사시간을 주며 가서는 그닥 하는일도 없는 (하지만 대통령 선거때는 알지도 못하는 애랑 했는데 잘못된 투표소,(한학교에 투표소 2개;; 안내만 죽어라 하고 옴...) 잘못된 짝을 만나서 저만 4시간 서있었다죠;; 그애는 자다가 걸리기까지 했다는데;;) 그리고 적어도 학생들과 선생님들께는 하루의 휴식이 주어지는(날 봉사활동합니다;;) 바로 그 날이 왔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거창한 공약들이 내걸렸을것이 안봐도 비디오인데;; 물론 거기서 가장 많이 나오는것은 '공교육 정상화'일테죠. 그러나 저는 별 기대를 걸지 않습니다. 대통령들도 국회의원들도 공교육 정상화 하겠다 하지만 별 소용도 없.. 더보기
드라마까기. 드라마 까기에 맛들린 프렘입니다. 요번엔 인기 많은(요새 막장드라마중 인기없는게 어디있겠습니까...만은!) 이겁니다. 노란색 문구에서 풋 하고 한번 해줍시다. 상상,그이상의 하이 판타지 로맨스? 여기서 상상 못한부분이 있었던 분 손 들어보세요. 대강 말해도 1.싸가지(능력좋은) 남자주인공과 싸우는 여주인공(늘 성격은 밝고 의지적.) 2.증오가 애정으로 바뀜. 3.해피해피하게 끝. 간단히 이 세줄이면 요약됩니다. 솔직히 스토리는 참아줄만 합니다. 더 열받는점은... 잘못된 생각을 심어주기에 딱 좋은 내용이라는거죠. 등장인물 캐스팅부터가 일단 '젊은층'을 노린것이 드러납니다. 여기서 젊은층은 적게는 초등학생부터 많게는 20대 후반정도까지를 말합니다. (저 드라마에 가장 열광하는 층을 말하는겁니다.) 문제는 .. 더보기
세상이 폭력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제목 그대롭니다. 세상이 폭력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파피용'(베르나르 베르베르 作)에서 언급된 내용처럼 인간에게 폭력적 유전자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요즘 세상은 폭력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예를 들자면... (막장드라마의 대표, 아내의 유혹) 이것입니다. 저는 일단 발상 자체는 높게 삽니다. 착하던 아내가 거의 죽다 살아나서 복수한다는 내용. 기발하고 스토리같은경우는 오늘 잠깐 본 금지옥엽(이건 아주 막장의 끝을 달리더군요ㅡㅡ;) 보다 내용 자체가 식상함을 깼다고 봅니다. 하.지.만. 분명 기발한 내용 못지않게 폭력성 또한 높습니다. (신체적 폭력 이상일 정도니까요...파멸시킨다라...) 아마 저는 이 드라마가 '영화'였다면 이렇게 딴지 안걸었을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게 '드라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