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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가는 사과...

제목보고 의아해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apple'사 이야기 입니다.
물론 판매하는 제품들은 디자인이라던지 여러가지로 좋다고 봅니다...만,

요즘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애플코리아에서는 아이팟을 '지마X'이나 'X션'등의 사이트에서 판매되는걸 막으려 하질 않나;;
아이팟 셔플 새로나온제품 같은 경우에는(몇세대인지는 기억 안남...)
이어폰의 조정장치때문에 애플에서 판매하는 이어폰만 사용할수 있게 하고요;;
솔직히 저도 아이팟을 언젠가는 사야지 했었는데...
그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도킹해서 사용가능한 스피커의 절대다수가 아이팟 용으로 나왔기 때문이죠.

(전 블로그에 가보면 제 체험기가 있을테지만...
간단하게 말하자면...
삼성 이모디오샵(삼성 mp3 프로그램)에서 i-docker라는 제품을 샀습죠.
그리고...얼마뒤 환불받았습니다.
(제가 최초로 환불받아본 물건이라죠;;)
이유요?
'drm'적용 안돼서 음악이 깨져서 나왔기 때문이죠.
(물론 drm이 되려 정당하게 돈주고 산 소비자를 힘들게 하긴 합니다만,)
생각해보니 당연한 것이였습니다.
제품명:i-docker
여기서 i가 ipod을 말한거라는 사실을 알았어야 했지요...OTL
설명서에도 영어로 아이팟 어쩌고저쩌고...
결국 환불받았지요.
삼성쪽에서 판매한 물건마저도 yepp용이 아닌 아이팟용이 왔습니다.
더이상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참고로 삼성에서 제조한 도킹스피커가 1개 있기는 합니다만,개수가 너무 차이 나죠;;ㄷㄷㄷ)

저는 이런 애플의 페쇠성에 못이겨 아이팟을 사려 한것이지요.
(다른기능보다도 이게 더 중히 여겨졌지요...)
다른 도킹스피커는 거의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제발 삼성이든...아이리버든...샌디스크(아직 외국쪽에서 많이 팔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든...
mp3쪽을 한번 크게 좀 벌려봤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제발 애플은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이런 폐쇄성이 매력이라 할수도 있겠습니다만,너무 심한 폐쇄성은 소비자만 괴롭힐 뿐...)
(윈도에도 굴복하지 않는 매킨토시등을 보면...그런 폐쇄성의 매력이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