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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이야기

넷북 한대를 결국 우분투로 밀어버렸습니다.

저에게는 넷북이 두대 있습니다.
나름 애정을 가지고 가능한 업글이란 업글은 다해놓은
(램3G로 올리고,윈7 올리고, cpu오버클럭질하고...그래픽은 원래 깡패(ION탑재...)니까 냅두고,SSD달아준...)
이제는 애증의 관계라고 할수있는 hp mini 311이라는 넷북과,
원래 서버용으로 샀지만 어찌된일인지 자취방에서 썩고만 있던 dell inspiron mini 10(참고로, '키보드 영문'입니다.즉, 해외꺼...)


종종 델미니10은 좀 불안불안해서 가끔씩 윈도를 거부해댑니다(...)
뭐, 저는 그에대한 대응으로 컴퓨터를 켜지를 않는다(...)는 대응을 해왔죠.

그러던 어제.이 글 전의 글대로 단순히 '궁금증'으로 외장하드(usb) 파티션 한개를 밀어버리고 거기에 우분투 이미지 파일을 풀어 넣었습니다.
(참고로 우분투는 설치 전에 한번 체험해볼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대충 돌려보다가 이제 원래 윈도로 돌려야지 하고 재부팅을 하는데...

ㄱ-
또 컴퓨터 먹통 크리티컬...이 시작된겁니다 ㅠㅜ
그리고 그 시점에서 가만히 생각해봤습니다.
1.현재 우분투(외장하드 통해서) 아니면 부팅 자체가 안된다.
2.넷북 2대라, 윈도가 필요시되는 작업들은 왠만해선 전부 다른 넷북으로 처리하면 된다.
3.애초에 용도가 서버.
4.무엇보다, 지금 사용해본대로는 제대로 써봤다고 말하기 힘들다.


.....그리고 그 결과입니다.

(참고로 그림은 Tiv님 그림.헠헠(?))
넵.아예 포멧을 해버리고 우분투 11.04로 밀어버렸습니다 ㅋㅅㅋ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네요. 윈도처럼 오래 켜둬도 느려지거나 하는것 같지는 않아요.

다만, 소소한 문제...라면, 자바입니다.
설치를 못하고 있슴다 ㅡㅡ;;
터미널에서 apt-get install 하는 방식으로나,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받는 방법이야 다 하겠는데,
자바,정확하게 jdk는 그냥 압축파일로 뿌려지더군요 ㅡㅡ;;
처음이라 좀 더 연구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사용하는데 컴파일이 필요한 프로그램도 있는것 같고 하니...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