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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구매품...(09.5.9)

오늘 수원역에 다녀왔습니다.
책도 사고, cd도 사고 했지요...
책은 전문서적이라 궁금해하실 분도 없을거고 제가 그닥 공개할 생각이 없어서;;

음악cd 2장 사왔어요^^
한장은 최신엘범이고...한장은 꽤 된 엘범인데^^ 같이 보실래요?
(비극적이게도 저번에 901 찍었던 디카가 고장났습니다;;
범인은 몰라요;;(용의자는 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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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엘범은 DJ soulscape의 소품집(?)인 창작과 비트 vol.1 'patterns for words'인데요^^
사용설명서도 있습니다;;(그것도 4개국어로 말이죠;;)
내용은...
1.이 디스크의 음악들을 당신의 문예창작을 위한 가이드로 사용하세요.
(부제?인 patterns for words의 이유로 추정해 봅니다;;)
2.이 디스크의 비트들과 함께 당신의 프리스타일 랩이나 가사를 만들어 보세요.
3.당신의 비상업적 창작 활동의 완성을 위해 이 디스크의 음악들을 사용하세요.
4.이 디스크의 음악들을 감상용으로 즐겨 보세요.

1번은 글쓰면서 들으라는 이야기인것 같은데..할것 같고...(지금 틀어야지;;ㅎㅎ)
2번은 못함;;
3번은...다음에 공개합니다.('비상업적 창작'활동이니 뭐 상관없을거라 예상합니다...
4번은 지금 이미 하는중...

(3번은 디제잉이라던지 하는걸 이야기 하는것 같지만....
뭔가의 배경음으로 깔아도 상관은 없으려나...(일종의 힌트?ㅎㅎ))
스티커는 어디다 써야 할까요...
(최소한의 보호기능만 있으면서 이바디 싱글엘범보다 비쌌다죠...고민하다 이걸 업어옴....
괜히 호란씨(?)누나(?)에게 죄송해집니다;;

그리고 원래 오늘 사려던 목적이던 엘범...
(이게 최신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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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가지신 분(저 포함이죠;;이 이야기는 나중에...)이라면
반드시 구매해야할 엘범(뭔소리하니;;)
이걸 형중형이 들으시면 슬퍼하겠지만...
동생이 (모 수원소재의 여고 1학년 재학중...) 형 못생겼데요.ㅎㅎ
제발 이글 못보시길 바라며;;

개인적으로 형중형의 목소리는 너무도 좋아합니다.
(전에 라디오(중2때 불면증에 해매서 밤2시까지 깨어있을때마다 듣곤 했죠...)에서
그에대해 더 알게되었고,결국 팬이되어버렸다죠;;
지금 같은가수의 엘범을 2개산 유일한 가수;;3개4개 뭐 이런거 없어요;;
앞으로도 나오는족족 살것 같은데...
(3집,4집 이렇게 말이죠;;)

김형중의 목소리에는 다른 가수에게선 찾아볼수 없는 특별한 '맛'이 있죠...
소년적이랄까?
그 덕에 슬픈 노래도 아주 슬퍼 미치는 노래를 만들지 않고 둥글게..만들어 주죠...
요번 엘범에서 재미있던(?)부분은 이적형이 만든 곡이 있던점이랑...
(동갑이시더군요...난 왜 적이형이 더 나이많은줄 알았지? 목소리때문인가...)
(라디오 dj한거 들은 분들은 이상하게 부르기 편함...ㅎㅎ)
페퍼톤즈와 많은 작업을 한 점...(희열형?이 소개해준걸로 알고 있는데...)
둘다 제가 좋아하는 가수고...엘범 한장씩은 가지고 있으니까요...
참고로 이 정보는 네이버에서 얻음..
(이래서 전 네이버를 개이버라고 안부르는겁니다;;오늘의 뮤직도 있고 해서;;)

두 cd의 포장?에 대해 말하자면...
창작과비트는 빈약해보이고...심플한 느낌이 너무 강하면 빈약하게 보이죠;;
(엘범 가격이 같음에도 그러는건 좀 아니다 싶어요 ㅜㅠ물론 곡수가 많지만...)
폴라로이드는...지문이 너무 잘 묻어서 슬픔...ㅜㅠ
요번 엘범엔 곡 작업할때 같이 한 사람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제가 엘범사는 주 이유중에 하나가 '인간관계 파악?'이거든요;;)
엘범평은 제 능력밖이라...
(그정도 능력이 안되요...)

p.s 희열형?만 부르는게 어색한 이유는 라디오천국은 들은적 없어서...죄송해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