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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뜨거운 감자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언론을 찾습니다.


요즘들어 그런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언론들이 갈수록 자극적인 것만을 바란다...라구요.
(뭐 언론에대한 불신은 '골든벨'사건이라던지, '기자 인터뷰'
(이건 좀 나중에 말씀 드릴게요;;아직은 좀 이른 느낌이 있네요.)사건 등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 방송에서 비속어도 '여과없이' 방송되는 경우도 많고,
포털 사이트 메인에는 '꺼져'같은 자극적인 제목이나,
'성적인 제목'을 가진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방송보고 소감문 쓴 기사'는 말할것도 없지요.

(알렉스씨가 나온건 좀 안타깝습니다만...뭐 그대로 가죠;;)

신방과라는 진로를 포기함으로써(전부 말하죠 왜 이과왔냐고;;ㅋㅋ)
'뜯어 고칠 생각은 안하고 회피해버린 멍청하고,
겁만 드럽게 많은게 입은 할말 있다고 나불나불거리는 놈'이라고 들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입을 다무는것은 절대 할수 없다고.
끊임없는 의문과 질문,그리고 '논리를 바탕으로 한 지적'만이 사회를 발전시킬것이라고
(이성적인 면에서는요...) 생각하기에,키보드에 손을 얹었습니다.

언론의 목적이 무엇인가요.
네.정보 전달입니다.
그저 정보를 전달만 하는 걸까요?
아니죠.독자들이 읽기 쉬우면서도 핵심이 되는 사실들을 전하는 것이죠.
그럼 한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요즘 기사들이 그런 정보들을 핵심적으로 전달하나요?
저 위 이미지만 봐도 '4가슴'이니 '화장실이야기'니 'DVD방'이니 하는 이야기가 있지요.
(물론 저중 몇몇은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을것이지마는, 제목부터가 '저걸 클릭해 보고 싶다'라고 자극하는 성적인 제목을 가지고 있지요.물론 성적인 내용은 없는 경우가 다반사이지만,
얼마전 '해외 모 방송에서 노팬티 방송사고'라는 기사가
수많은 언론사들의 메인으로 나왔을때는...에휴...)
지금 언론을 보면 마치 들어만 봤던(제 나이는 18살입니다.)
3S정책을 피는것 같아 보일 따름입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질문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개인적으로도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모 언론에서 하는것처럼 '기부금제도'를 도입한다?
그건 아닐겁니다.
대중의 입맛에 맞는 기사만 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블로거들의 집합'으로서 위의 언론의 역할 대체?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봅니다.또한 주요 언론은 그래도 '이야기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고,
그런 역할은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그러면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다양한 의견들이 모여야 이런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것이고,또 그래야 사회가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모두 토론?을 해 봅시다.ㅎㅎ
(자의적인 판단하에 (거의 안할듯 합니다만,) 이유없는 비난/욕설은 삭제합니다.
'의미'가 있다면 내버려두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