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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고민...또 고민... 고민1. 지금 가장 큰 고민. 내가 제대로 선택한 것일까. 3rd coast 팬카페에 광고글이 올라왔지요. 이벤트 참여용 글이었는데, 꽤나 작은 카페에서 그나마 활동을 좀 해주시는 분의 글. 경고 한번주고 말려다가, 문득 그렇게 원칙없이 허물어져서 광고글 범벅이 되어버릴 카페의 모습이 상상되었고, 난 결국 원래 원칙대로 '재가입 불가 강퇴'조치를 취했다. 그정도의 제재는 과한게 아니었을까 싶지만서도, 분명 '공지'라는게 괜히있는것도 아니고... 분명히 '홍보글'이라는 범주에 들어가는 내용이었고... 그 '대 원칙'이 깨지도록 내버려 둔다면, 제대로 이끌어 나갈 자격이 없는것이겠지. 사람과의 정은 정이고,원칙은 원칙일테니까. 정을 끊는다 하더래도, 지켜주어야 할것은 지켜주어야 할 것일 테니까. 읍참마속. .. 더보기
책 구매/시어버린 김칫국 버리기 블로그 메인.볼때마다 너무 (사진 위주의 구성으로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글만 써대다 보니)따분하단 느낌이 많이 들어서 일부러라도 이제 사진을 좀 넣을 생각이다. 어쨋거나, 오늘 산 책. (내 사진에서 안흔들리는건 기대하기 힘들거다 ㅡㅡ;;) 다소 내용이 뒤쳐졌다는 느낌도 들지만, 애초에 아는게 없으므로, 추가된거야 뭐 어떻게든 따로 찾아서 배우면 되는거고... 가격은 학교 서점이라 정가 32000원 그대로 받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30400원이라는 미묘(...)한 가격. 1600원 깎아줬단 소린데,흠... 1000페이지 넘어가서 어디서 파일 구해다가 제본한다 쳐도 3만원 오버일것 같으니 그냥 넘어가자. p.s 나만 생각이 있는것도 아니고, 집단.그것도 창의적인 인재들이 여럿 있는 집단에서는 분명 다음으로.. 더보기
좋은 책 발견. 아니 정확하게는 좋은 사이트라고 해야 하나. http://textbook.doosandonga.com/main.jsp 게임 개발, 기획 관련 교과서가 있으니 일단 읽어두면 좋겠지. 적어도 해는 안될테니까. 뭐 이제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내가 생각하고 있는 어플은 게임 관련된 어플이다. 세부사항은 여전히 비공개. 일단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생각하고 있다는정도?만...ㅋ;; 그런데, 지금 기술력이 내가 생각하는게 될정도로 발전하진 않았을것 같기도 한데 흠... 적당히 조절해야겠지...뭐... 더보기
2.충격, 그리고 이겨내기. 어째서 연속글이냐고 하면, 밀린 일기 쓰는거라고 봐 주면 좋겠다. 분명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그 아이디어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으리라는건 대충 예상 했지만, 이정도로 빠르게 맞닥들여질줄은 몰랐고... 그때 내 기분? 정확히 이 기분이었다. 엄청 낙담했었고,모든걸 버리려고 했었다. 진짜, 팔이 떨리고, 온몸이 두려움....그런게 가득하더라. 게임 시작하기도 전에 끝나버린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 그래서 솔직히 전부 포기하려는 생각도 했었고, 목표를 상당히 내려잡게 되어, 그 어플 제작하는 회사에 '플러그인으로 지원하게 해달라'는 요청까지 했으니 (아마 그 사장님 그 이메일 보고 황당했을거다. 세부적인 아이디어는 욕심때문에 제대로 언급도 안해놓고 대뜸 플러그인 지원해주세요 하고 써놨으니 ㅡㅡ;; ).. 더보기
1.START! 음...어플을 만들고 싶어하는 생각은, 어느날, 문득 튀어나왔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그냥 생각난김에, 만들어보자'라고 만들기로 한건 절대로 아니고... 그 아이디어에 대해서 생각을 계속 넓혀 가다 보니, 가능성이 보이더라. 그래서 어플 제작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뭐부터 해야 하지? 일단 그 아이디어를 적용시킬 '플렛폼'부터 찾았다. 아이폰? 나한테 아이폰이 없다. 게다가 개발에 맥이 필요하다고 들었는데, 나한테는 맥같은거 살 돈 없다. (빅맥살돈도 없는놈이다 지금은 ㅡㅡ;;) 윈도우즈폰? 어느정도 성능이 기준 이상으로 나온다는 점때문에, 솔직히 엄청 끌리는 플렛폼인데, 1.사용자가 적다. 2.무엇보다 국내 출시된 윈도우즈 폰이 없다. 고로 답은 하나더라. 안드로이드. 일단 나에게는 옵.. 더보기
[카페 관리 일기]...and? 정작 블로그에 카페 관리에 대한 글 쓰는건 정말 오래간만인듯 싶다 ㅡㅡ;; 에효 이놈의 불성실함. 뭐 이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글 쓸때는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많이 휘둘리기 마련이니까, 사건이 전부 정리되고 난 다음에 쓰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동안 있었던 일들이나 정리해 보자. 먼저 이때부터. 전부 사실이고, 이때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었다. 물론 디트 회원으로써 나는 꽤나 장기 회원이긴 하다. (물론 더 있던 엘란같은 사람도 있지만.) 09년 3월 가입. 지금이 11년 4월이 되어가니까, 벌써 2년이 지난거다.세월 참 빠르네;;; 물론, 제대로 된 활동은 저기 저 글 밀도를 보면 알수 있듯이 1년이 조금 넘는다 ㅡㅡ;; 취임사?에서 이야기 한대로, 채팅도, 소설을 제대로 써서 완결 지어본것.. 더보기
re_start! 모든게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엔, 늘 빛이 있더라. 나의 곁에는 얼굴 한번 본적없지만, 분명히 알고있는 그 사람들이 내 손을 잡아주더라. 난 다시 달릴수 있겠더라. 그 책임이라는게 또다시 내게 족쇄가 되어 온다 할지라도, 견뎌낼수 있겠더라. 힘내자,석현아! 더보기
The End 끝났다. 난 이제 더이상 하루에 한번은 꼭 카페에 들려서 게시물을 확인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빠져야 할 필요도 없고, 돌아오지도 않을 카페 매니저 기다릴 필요도 없고, 카페를 어떻게 해야 다시 살릴 수 있을까 고민할 필요도 없고, 부매니저로써의 내 의무는 전부 없어졌다. 그런데 뭘까.이 씁쓸함은. 내심 나 자신이(타인과의 일에서는 굳이 나서서 하는) 일 중독자라고 생각하던 것에 대한 반발작용일까. 그것도 아니면 그저 떠나간 것에 대해 여전히도 그리워 하고만 있는것일까. 부매니저로써의 권한을 잃는것이 두려운걸까? 카페가 이대로 끝나버릴것만 같다는 위기감 같은것이 몰려와서일까. 단순히 그대로 카페를 놓아버린 나 자신에 대한 비난에서 회피하기 위함인걸까. ..... 그래서인지, 아니면 이전의 모습을 그리워하는것.. 더보기
[카페관리일기]카페관리하면서 여러가지 능력이 향상되어감을 느낍니다. 정신적인... 1.인내력. 스텝질에 있어서 빼놓지 말아야 할 능력인것 같아요...ㅠㅜ 상처받는듯한 느낌이 있어도 어느정도 참아내야 하는것 같고... 2.상황판단력 가끔가다 사건사고가 터질때, 그걸 제대로 판단해내기위한 판단력 또한 필수자세인것 같아요. 3.공명정대함 솔직히 빼놓을수가 없죠.자기 좋아한다고 특정 인물들 편 들어주기 하면 카페 분란이 일지 않을까 싶어요. 스킬... 1.포토샵능력 트릴카페라 더 그런것 같긴 한데, 몇몇 글 작성할때 포토샵 능력이 절실함을 느낍니다 ㅠㅜ (아, 이래서 디자인스텝이 따로 있는건데...ㅠㅜ) 2.기본적인 웹 프로그래밍 언어 다루는 능력. 게시물에 a href(하이퍼링크)태그정도는 사용할수 있어야 합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체력....ㅁㄴㅇㄹ 더보기
[카페 관리 일기]왜 내가 하는 일은 늘 눈덩이처럼 커지고 마는걸까... 늘 제대로 마무리는 짓지도 않은채 새로운걸 찾아 나서는걸 보면.... 나 자신이 밉다가도 그래도 어떻게든 마무리는 지을건 아니까... 뭐 괜찮겠지 하고 자기위안(...) 사실 몇일 전 골귀 채팅방에서 굶은자님과 이야기하다가 게임 생태계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다. 결론은 내가 너무나도 '소비자 중심적'이더라는것. 트릴로지를 예로 들자면, 펜타비전에 업데이트에 대한 요구만 했지, 그로인해 펜타비전이 얻을 이익에 대해서는 생각치 않고 움직였다는것이다. 부매니저나 되는 놈이 이래서 되는걸까....싶어서 또 일을 저지르기로 했다(...) http://cafe.naver.com/djtrilogy/27434 이 글에 보면 알수 있듯이 트릴로지 유저들... '추가적인 요금을 내고서라도 트릴로지를 더 업데이트 시켜 주었으.. 더보기